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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로 무너진 삶의 터전, 다시 일상을 회복하다 다문화가정의 메이(가명) 는 지난 5월, 갑작스러운 화재로 집을 잃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전기 누전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고, 당시 집 안에 있던 남편은 끝내 목숨을 잃었습니다.
당시 태국에 머물고 있던 메이는 남편의 비보를 듣자마자 급히 한국으로 돌아왔습니다. 결혼과 함께 한국에 들어와 20년 가까이 가정을 꾸리며 살아온 메이에게 한국은 삶의 터전이었습니다.
[화재 피해를 입은 메이(가명)의 집] 화재 이후 메이는 지인의 집에 잠시 머물며 생활했습니다. 화재로 집이 전소 되면서 모든 살림살이를 잃었습니다. 두 딸이 있었지만, 자녀들 역시 메이를 도울 형편이 되지 못했습니다. 친척들과 관계가 원만하지 않아 남편의 장례를 치르는 과정에서 경제적인 도움을 기대하기도 어려웠습니다. 갑작스러운 위기상황 앞에서 메이는 마음을 추스를 여유조차 없었습니다.
[화재 피해를 입은 메이(가명)의 집] SOS위고는 분당우리교회를 통해 주거비 300만 원을 지원해 메이가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할 수 있도록 도왔습니다. 살림살이를 하나부터 열까지 마련해야하는 상황에서 지역사회 공동모금회에서는 가전제품과 생활용품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도왔습니다. 여기에 긴급생계비 6개월 지원도 더해졌습니다. 메이가 안정적으로 생활을 이어 가며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이 이어졌습니다. 
[메이(가명)와 손녀 사진]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한 메이는 심리적으로 한층 안정을 되찾은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다시 머물 집이 생기고, 생활에 필요한 물건들이 채워지고, 앞으로를 준비할 시간이 마련되면서 조금씩 일상을 이어 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메이가 새로운 보금자리에서 평온한 일상을 지키고 자신의 힘으로 삶을 이어 갈 수 있도록, SOS위고는 앞으로도 따뜻한 응원을 전하겠습니다.
[감사편지] SOS위고와 함께 소외된 이웃들에게 힘이 되어주세요. * 본 사연과 사진은 이랜드복지재단이 사례자의 동의를 얻어 게재하는 것임을 밝힙니다. SOS위고 문의: 02)2644-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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