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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에서 시작된 꿈, 하늘을 향해 나아가다” – 처음으로 꿈을 품고, 자신의 길을 만들어가는 이야기 “저에게도 꿈이 생겼어요. 처음으로요.” 연주(가명) 양은 지하 연립주택에서 가족과 함께 사는 고등학생입니다.
오빠는 24시간 돌봄이 필요한 상황이었고, 아버지 또한 병환으로 경제활동이 어려워 가정의 생계는 매우 불안정했습니다. 어둡고 답답한 환경 속에서 연주 양은 오랫동안 미래를 그리지 못한 채 지내왔습니다. 꿈을 처음으로 품고, 현실의 벽을 마주하다 스터디 모임을 통해 연주 양은 ‘승무원’이라는 꿈을 처음으로 갖게 되었습니다.
처음으로 공부를 시작했지만, 입시를 준비하기에는 혼자의 힘만으로는 부족한 상황이었습니다. 간절한 마음에 닿은 손길 이랜드재단의 ‘돕돕프로젝트’를 통해 연주 양을 지원하였습니다. ‘돕돕프로젝트’는 ‘돕는 자를 돕는다’는 의미로, 가정 밖 청소년, 다문화 청소년, 자립 준비 청년 등 사회의 관심 밖에 놓인 다음 세대를 효과적으로 지원하는 전문 단체를 돕는 협력 파트너 사업입니다. 연주 양은 영어 학원비와 입시 준비 특강을 지원받게 되었습니다. 다시 시작된 변화와 성장 지원을 통해 연주 양은 체계적인 학습을 이어갈 수 있었고, 영어 성적은 3등급이나 향상되었습니다.
꾸준한 노력 끝에 4개 대학에 합격하며 항공서비스학과에 진학하게 되었습니다. 한 사람의 변화, 그리고 새로운 방향 이제 연주 양은 자신의 삶을 스스로 선택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언젠가 누군가를 돕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또 다른 꿈을 품게 되었습니다.
지하방에서 시작된 작은 꿈은 이제 더 넓은 세상을 향해 나아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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