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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어로 포레스트: 유상현 목사, 아이들의 일상 속으로 들어가다 
한 사람의 따뜻한 시선이 누군가의 삶을 바꾸기도 합니다. 미디어 매체 속 히어로처럼 화려하진 않지만 소외된 이들과 함께하며 헌신하는 숨은 영웅들이 있습니다.
이랜드재단은 오랜 시간 묵묵히 헌신한 히어로(사회공로자)와 그 가족에게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담아, 따뜻한 쉼을 선물하는 ‘히어로 포레스트’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켄싱턴호텔앤리조트와 함께 숙박, 식사, 교통비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며, 2002년부터 지금까지 수많은 히어로들의 ‘쉼’을 응원해왔습니다.
소외된 아이들과 함께한 시작
유상현 목사는 2010년, 서울 오류동의 작은 가정집에서 ‘착한종교회’를 세웠습니다.
시흥여자청소년쉼터에서 가출 청소년들을 만나며 삶의 방향을 바꾸게 되었고,
그곳에서의 시간이 유상현 목사에게 새로운 가족을 선물해주었습니다. 이후 안산으로 활동처를 옮겨, 다문화가정, 편부모가정의 아이들, 정신질환이나 중독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과 자연스레 관계를 맺게 되었습니다.
사택 문을 열어 아이들이 찾아올 수 있도록 했고, 배우자는 직접 밥을 지어 아이들에게 식사를 나누었습니다. 교인들과 지역 상점의 후원도 이어지면서 교회는 지역 아이들에게 ‘머물 수 있는 집’이 되었습니다.
가장 어려운 이들을 품다
유상현 목사의 교회에는 정신질환, 발달장애, 중독 등으로 세상과 단절된 이들이 많습니다. 병원에 함께 가고, 주거 문제를 함께 고민하며, 밤늦게까지 이야기를 들어주는 친구가 되었습니다. 그를 통해 회복된 이들이 있습니다.
28년간 조울증으로 고통받던 한 사람이 교회에서 회복되어 간호조무사 자격증을 취득하고 병원에 취업했습니다. 또다른 누군가는 알코올 중독과 자해 시도를 이겨내고 검정고시에 합격해 사회복지학과를 졸업했습니다. 지금은 한 사회복지 시설에서 일하며 자신의 아이를 직접 돌볼 수 있는 어른으로 성장했습니다. 유상현 목사는 말합니다.
“경제적인 지원보다 더 중요한 것은 결국 사람입니다.” 그에게 사역은 누군가를 끝까지 품고 가는 일입니다. 이번 히어로 포레스트 초청장은 그런 유상현 목사와 가족에게 14년 만에 찾아온 첫 여행으로의 초대장이자, 그간의 헌신에 대한 작지만 깊은 쉼의 선물이었습니다. .jpg) 14년 만의 가족여행
'착한종교회'를 세운 이후 그는 한 번도 쉼을 가진 적이 없었습니다. 주중과 주말 모두 일정으로 가득해 여행은 늘 뒤로 미뤄졌었다고 합니다. 이번 히어로 포레스트를 통해 유상현 목사와 가족은 제주도의 켄싱턴리조트 제주 중문지점에서 3박 4일의 휴식을 가졌습니다.
유상현 목사는 히어로 포레스트에 대해
“목회를 시작하고 14년 만에 처음으로 긴 가족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분에 넘치는 선물에 가족 모두가 진심으로 감사하고 행복했습니다.”
라고 말했습니다. 아름다운 자연의 풍경과 그 속에서 함께 웃는 가족 가족들과 함께하는 휴식과 여행 속에서 유상현 목사는 기쁨과 감사함을 느낄 수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유상현 목사의 자녀들에게도 의미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학업과 바쁜 일상으로 함께할 시간이 줄어들었지만, 이번 여행을 통해 서로가 여전히 ‘가족’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작은 교회 속, 단단한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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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현 목사의 교회는 작지만 그 안에는 단단한 사랑이 있습니다. 가정의 보호를 받지 못한 아이들이 밥을 먹고, 놀고, 어른의 따뜻한 손길을 느낄 수 있는 공간. 그리고 사회에서 잊힌 사람들이 다시 일어서는 회복의 현장입니다. 이번 히어로 포레스트는 유상현 목사와 가족에게 잠시 숨을 고를 기회이자, 앞으로의 길을 이어갈 새로운 힘이 되었습니다. 이랜드재단과 이랜드파크는 앞으로도 히어로 포레스트를 통해 소외된 이들을 위해 헌신하는 우리 사회의 숨은 영웅들에게 감사와 격려, 재충전의 시간을 선물하는 것을 멈추지 않겠습니다. .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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