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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어로 포레스트: 성정민 목사, 함께라서 가능한 변화 2025.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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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히어로 포레스트:

 성정민 목사, 함께라서 가능한 변화








​기나긴 이별로 인한 상실, 해결되지 않을 것만 같은 갈등,
고통과 괴로움의 시간 속에 있는 이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뻗는 이가 있습니다.

다른 이들은 쉬이 함께할 수 없는 일들에 함께하고,
곁에서 괴로움의 시간에 동참하는 일.

누군가 알아주지 않아도,
묵묵히 그 길을 걸어가는 숨은 영웅들이 있습니다.

 

이랜드재단‘히어로 포레스트’
오랜 시간 사회를 위해 묵묵히 헌신해 온
사회공로자(히어로)와 그 가족들에게
따뜻한 쉼과 응원을 전하는
특별한 지원 프로그램입니다.

켄싱턴호텔앤리조트와 협력하여
숙박, 식사, 교통비를 지원,
부담을 최소화하여 회복의 시간을 가지실 수 있도록
진심 어린 감사를 전하고 있습니다.

2002년부터 이어져 온 이 프로그램은
수많은 히어로와 가족들에게
의미 있는 휴식을 선물해왔습니다.


사람과 가족을 회복시키는 일

 

이번 히어로 포레스트의 주인공, 성정민 목사

약 13년간 사회적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가정 및 청소년 지원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초기에는 소년원 퇴소 청소년을 위한

그룹홈 운영자립 지원 활동을 펼쳤으나,

 

부모의 회복이 청소년의 변화에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어

이후에는 두란노 아버지학교와 부부학교 강사로 활동하며

부부관계 회복, 가족 기능 강화에 중점을 둔

상담 및 교육을 이어왔습니다.

 

또한 ‘진실의 자리’ 프로젝트를 통해

해외입양 친생부모를 위한 자조모임을 운영하고,

입양인과의 재회 및 정서적 회복을 돕는 상담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필요에 따라 후원 모금을 통해

유전자 검사, 항공편 지원으로

친생부모와 입양인상봉을 돕고

서로를 이해하고 관계를 회복하도록 조력하고 있습니다.

 

오랜 시간 이처럼 어려운 이웃을 도우며 헌신했으나,

가족들과의 시간, 서로의 마음을 나눌 기회를 갖지 못했던

성정민 목사 가족에게

히어로 포레스트 초청장이 전달되었습니다.

 

 

 

 

 

“가족과 함께한 회복의 시간” 


10년 만에 가족 모두가 함께한 여행.


히어로 포레스트를 통해

성정민 목사와 그 가족들은 제주에서의 2박 3일간

특별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동안 바쁜 활동과 생계로

가족과의 시간을 충분히 갖지 못했던 아쉬움이 있었지만,

이번 여행을 통해 가족 간 많은 대화를 나누며

교감하고 서로에 대한 이해가 깊어졌습니다.


 

 

 

▲리조트 앞에서 찍은 사진


▲조식 식사 사진 

 

 

 ▲조식 디저트 사진

 

 ▲ 제주 아쿠아플라넷 앞에서 찍은 사진

 

 

비행기 탑승, 낯선 호텔 환경, 외식과 나들이까지…

모두에게는 평범한 일상이었지만,

이 가족에게는 새로운 변화를 여는 소중한 시작이었습니다.

 

바쁜 일상 속에선 나누지 못했던 마음을 나누고,

서로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며 웃음을 되찾는 시간.

 그 짧은 순간들이 모여, 앞으로를 향한 작은 용기를 만들어 주었습니다.

 

“다시 도전해볼 수 있을 것 같다”는

아들의 말은 가족 모두에게 깊은 감동을 주었습니다.


“우리는 서로에게 가장 큰 응원이었습니다”



▲해변에서 가족들과 찍은 사진


아름다운 켄싱턴리조트의 전망과 아늑한 숙소,

바다의 풍경과 야자수 길에서 찍은 가족 사진은

성정민 목사 가족에게 잔잔한 위로로 다가왔습니다.

 

이 여행의 시간동안

서로가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를 다시금 확인하고,

가족은 또 한 번 단단해졌습니다.






함께 살아가는 세상을 위한 나눔


‘히어로 포레스트’는 단순한 여행 지원 프로그램이 아닙니다.

사회에서 소외되고 어려운 이들에게

회복을 선물하는 히어로들에게 전하는

감사와 격려의 표현입니다.

 

성정민 목사 가족의 이야기는 우리에게

가족, 공동체, 그리고 함께 살아가는 삶의 의미를 다시 떠올리게 해줍니다.


이 회복의 이야기가 또 다른 누군가에게도

따뜻한 용기와 희망으로 전해지길 바랍니다.


 이랜드파크와 이랜드재단은

우리 곁의 모든 '히어로'들의 헌신이

존중받기를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