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어로 포레스트: 이형노 목사, 한글과 사랑을 가르치다 2025.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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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어로 포레스트 :

이형노 목사, 한글과 사랑을 가르치다

 

 

 

 

 

 

소외된 이방인을 감싸는 마음

 

낯선 타지, 환영 받지 못하는 이방인으로서

가족과 생계를 위해 오늘도 전전긍긍하는 사람들,

그런 이들을 위해 헌신하는 숨은 영웅이 있습니다.


이랜드재단'히어로 포레스트'

오랜 시간 묵묵히 사회를 위해 헌신한

히어로(사회공로자)와 그 가족들에게

따뜻한 쉼을 제공하는 특별한 프로그램입니다.

 

켄싱턴호텔앤리조트와 협력하여

숙박부터 식사, 교통비까지 다양한 지원을 준비해

감사와 격려의 마음을 전하고 있습니다.

 

2002년부터 시작된 이 프로그램은

지금까지 수많은 히어로들에게

의미 있는 휴식을 선물해왔습니다. 

 


정착과 자립을 돕는 연결자

 

이번 히어로 포레스트의 주인공 이형노 목사

2006년 경기도 양주에서 '빛오름선교교회'를 시작,

2008년부터 외국인 노동자들과 다문화가정 지원을 위한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그는 한국 사회에서 소외되기 쉬운 이주민들에게 손을 내밀었습니다.

 

주말은 총 220명의 외국인들에게

무료 한국어 수업을 제공하는 한글학교를 운영하며, 

 

평일은 다문화가정, 노동자 자녀 대상으로

무료 한글학교(주 2회씩 기초반, 중급반, 고급반 운영) 제공합니다.

 

그 외 노무관계, 비자 문제 지원, 의료자원 연계 서비스 제공 등

그가 펼친 활동들은 외국인 노동자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었습니다.

 

이러한 행보가 처음부터 순탄했던 것은 아닙니다.

외국인 노동자, 이민자를 받아들이며

대부분의 사람들이 떠나가는 아픔을 겪기도 하였습니다.

 

그러나 이 목사와 그의 가족들은

흔들림 없이 나아갔습니다.

 

현재는 네팔, 캄보디아, 베트남, 라오스 등

여러 나라의 외국인 공동체와 교회를 세우는 결실을 맺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헌신의 무게는 그의 가족들에게도 고스란히 전해졌습니다.

가족들은 언제나 교회 일에 함께 나서 봉사했지만,

정작 가족끼리 편안한 시간을 갖기란 쉽지 않았습니다.

 

최근 몇 년간은

여행 한번 떠나볼 여유조차 없이

숨 가쁜 일상을 살아왔습니다.

 

그러던 이형노 목사 가족에게

이랜드재단의 '히어로 포레스트' 초청장이 전달 되었습니다.

 

 

 

 


자연 속에서 느끼는 진정한 쉼

 

 

 

 

 

이번 '히어로 포레스트' 여행을 통해

이형노 목사와 그의 가족들은

제주도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그동안 쌓였던 피로와 마음의 짐을 내려놓을 수 있었습니다.

 

숙소 근처의 한적한 산책로에서

가족들과 함께 조용히 이야기를 나누며

평소 나누지 못했던 고마움과 사랑을 전했습니다.

 

 

 

 

 

또한, 제주도의 유명 관광지인

곶자왈 도립공원과 카멜리아 힐 수국 정원을

방문하며 여유롭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특히 여행 둘째 날은 큰 아들의 생일을 맞아 더욱 뜻깊었습니다.

 

 

 

 

 

 

 

이랜드재단 정영일 대표의 따뜻한 편지와

함께 전달된 케이크 덕분에

온 가족이 오랜만에 한자리에 모여 웃으며 생일을 축하할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배려는 가족 모두에게

평생 잊지 못할 소중한 기억으로 남았습니다.

 

이형노 목사의 자녀는 여행을 마치고

“이번 여행은 단순히 휴식 그 이상이었다”고 말합니다.

 

 

 

 


이형노 목사 가족의 이번 여행은

다시 힘을 얻어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값진 경험이 되었습니다.

 

이번 쉼을 통해 새롭게 충전된 이형노 목사는

 

"앞으로도 외국인 노동자들에게

사랑과 위로를 전하는 데 더욱 열심히 힘쓰겠다"

 

다짐을 전했습니다.

 

사회적 헌신자들에게 쉼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히어로 포레스트
앞으로도 더 많은 히어로들이
따뜻한 응원과 격려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이랜드파크와 이랜드재단은

우리 곁의 모든 ‘히어로들의 헌신이

존중받기를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