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발란스를 통해 전해진 희망의 발걸음
.jpg) 지난 5월, 뉴발란스와 이랜드재단은 사각지대 다음세대 청소년들에게 뉴발란스 신발과 의류를 나누었습니다. 총 460켤레의 신발과, 240개의 의류와 잡화들, 사각지대 다음세대 청소년과 다문화가정을 돕는 9개 단체를 통해 물품이 필요한 이들에게 전달될 수 있었습니다. (고려인지원연대 아리랑, 소망을 나누는 사람들, 수원성교회, 의왕청소년자립생활관, 청소년문화공동체 십대지기, 푸른고래리커버리센터, 한국다문화청소년협회동부산교회, 화평교회, 베트남친구들) 즐거움과 감사의 마음들 
다양한 의류, 가방, 모자, 신발들을 전달받고 모두 기뻐하였습니다. 서로의 사이즈를 물어보며 맞는 사이즈의 옷과 신발을 찾아주고, 착용해보고, 그것을 봐주기도 하며 즐겁게 물품들을 골랐습니다.  브랜드 가방, 옷, 신발이 갖고 싶었지만 어려운 형편 상 그것을 표현할 수 없었던 아이들도 각자 자신이 원하는 옷과 신발을 고르며 웃음 지을 수 있었습니다.   한 친구는 조부모님 아래에서 자라며 맞지 않는 사이즈의 바지, 신발을 착용하고 다녔으나, 이번에 멋진 옷과 신발을 선물로 받게 되어 정말 감사하다는 마음을 전해왔습니다.  또 다른 친구는 친구들이 부모님이 사주신 운동화를 자랑할 때면 부럽고, 시장에서 산 운동화가 부끄러웠는데 이번 기회로 자신에게도 예쁜 새 신발이 생겼다며 좋아했습니다. '좋은 신발은 발이 편해 깜짝 놀랐다', 친구들이 '새 신발 샀느냐' 관심을 갖는 것이 기분이 좋았다며 귀여운 후기를 전해주었습니다.
기쁨의 순간에 함께 있을 수 있다는 것 물품들을 전달해주신 각 단체의 담당자들도 옷과 신발을 받고 웃고 떠들며 기뻐하는 아이들의 모습, 감사함을 표현해주시는 어머님들의 모습을 보며 행복했다는 인사를 전했습니다. 한 단체의 담당자는 "무엇보다 '누군가가 나를 기억하고 응원해준다'는 감정을 느낄 수 있게 된 것이, 이 청소년에게는 큰 힘이자 삶을 지탱하는 동기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라며 이후 긍정적으로 변한 아이의 모습이 뿌듯하고 이러한 변화를 만들어주어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했습니다. 마음을 담은 감사의 인사 
 "운동화가 다 닳아도, 부모님께 말씀도 못 드리고 힘들었는데, 새 신발 너무 감사합니다. 저도 도움 받은 것 꼭 갚으며 살아가겠습니다."
"운동화 새 것이 필요했는데 정말 발이 편하고, 행복해요!"
"운동화 선물 너무 마음에 들어요. 이렇게 저를 생각해주고 도와주는 분들이 있어 타국에서도 외롭거나 혼자라는 생각이 들지 않는 것 같아요."
"새 운동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정말 필요한 물건을 받게 되어 신기하고 감사합니다." 이렇듯 뉴발란스와 이랜드재단의 활동은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그들의 자존감과 일상에 긍정적인 변화를 불러일으켰습니다. 앞으로도 이랜드재단은 미래세대의 청소년들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따뜻한 연대를 이어가겠습니다. 사각지대 미래세대를 위해 기부해주신 뉴발란스에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