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재단, 다문화아동·청소년에 ‘천사박스’ 나눔 2025.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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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재단, 다문화아동,청소년에
‘천사박스’ 나눔


1004 가정에 식료품,생필품 지원


지파운데이션 최유(왼쪽부터) 간사, 이랜드팜앤푸드 황정환 본부장, 포천하랑센터 박승호 센터장, 이랜드재단 이윤정 본부장, 기아대책 행복한나눔 이수정 팀장, 이진호 과장, 이랜드팜앤푸드 윤효진 팀장이 28일 서울 금천구 이랜드재단 사무실에서 열린 전달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이랜드 제공]

[헤럴드경제=전새날 기자]

이랜드재단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다문화 가정 1004곳에 식료품,생필품,위생용품을 담은
 ‘천사박스’를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천사박스’는 경제,정서적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응원을 전하는 이랜드재단의 정기 캠페인이다.

이랜드팜앤푸드의 브랜드 ‘오프라이스’와
국제개발협력 NGO 지파운데이션,
사회적기업 행복한나눔이 함께했다.

오프라이스는 간편식 중심의 식료품을,
지파운데이션과 행복한나눔은 생필품과 위생용품을 각각 지원했다.
전체 지원 물품은 약 7500만원 상당이다.
운영비 공제 없이 전액 수혜 가정에 전달됐다.


재단 관계자는 “천사박스는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다문화 아동,청소년이 우리 사회의
소중한 이웃으로 존중받고 있다는
메시지를 함께 전하는 프로젝트”라고 설명했다.

한편 천사박스 캠페인은 지금까지
누적 1만2000여 가정의 소외 이웃에게
약 24억2000만원 상당의 식료품과 생필품을 지원하며,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활동으로 자리매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