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어로 포레스트'는 숨은 공로자들과 그 가족들에게
쉼과 회복의 시간을 선물하는 프로그램입니다.
항상 누군가를 돕는 일에 앞장서지만
본인을 위한 휴식을 미뤄왔던 ‘히어로’분들을 위해
가족과 함께 온전한 쉼을 가질 수 있도록 마련되었습니다.
제주 중문 켄싱턴 리조트를 찾은
'고려인지원연대 아리랑'의 김종홍, 윤민정 선교사 부부는
지난 몇 년간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고통받는 고려인들을
돕기 위해 현장에서 쉼 없이 헌신해왔습니다.
'고려인지원연대 아리랑'은
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인해 한국에 입국한 고려인 동포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 민간 지원 단체입니다.
전쟁 이후 한국으로 온 고려인들을 위해
한글을 매개체로 교육 공동체를 만드는 것을 시작으로
긴급하게 도움이 필요한 이들의 정착과 교육 지원,
초등학생들의 방과 후 돌봄 활동과 학부모를 위한 수업까지.
심리적, 사회적 어려움을 겪는 고려인 동포들에게
긴급 지원과 정착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국내 체류 동포들의 안정적인 삶을 돕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김종홍 선교사는 항상 쉼 없이 누군가를 돌봐왔기에,
잠시 멈추고 쉬어가는 것 자체가
오히려 낯설고 어려운 일이었습니다.
쉼과 회복의 기회를, 히어로 포레스트
히어로포레스트를 통해 어렵사리 얻은 휴식,
제주도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느낀 평온함과
켄싱턴 리조트 직원들의 진심 어린 환대는
지친 마음 속, 깊은 위로가 되었습니다.
쾌적하고 안락한 숙소와 풍성한 조식
그리고 현실적으로는 쉽게 경험하기 힘들었던 여행을
온 가족이 함께 누릴 수 있었다는 점이
김종홍 선교사에게 큰 감동이 되었습니다.
바쁜 일상 속에서는 미처 나누지 못했던 대화와 웃음을
여유롭게 즐기고, 기뻐했습니다.
김종홍 선교사는 '히어로포레스트'를 통해 회복된 에너지로
일상과 사역의 자리로 돌아갈 힘을 얻었다고 합니다.
김종홍, 윤민정 선교사 부부는 말합니다.
“이 귀한 쉼의 선물이 얼마나 소중했는지,
그리고 그것이 우리에게 얼마나 큰 힘이 되었는지
말로 다 표현할 수는 없지만,
이랜드재단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히어로 포레스트'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헌신하는 이들과 그 가족들을 위한
따뜻한 감사의 표현입니다.
누군가의 헌신이 당연하게 여겨지지 않고,
그들의 삶에도 쉼과 위로가 필요하다는 것을 기억하며,
이랜드파크와 이랜드재단은
우리 곁의 모든 ‘히어로’들의 헌신이
존중받기를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