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삭줍기: 꿈을 향한 모험을 시작하다
〈이삭줍기 기금〉은 이랜드 임직원이 급여의 우수리를 기부하여 사각지대 청소년의 자립을 지원하는 사내 나눔 프로그램입니다.
기금은 이랜드재단〈돕돕 프로젝트〉를 통해 가정밖청소년, 다문화청소년, 자립준비청년 등을 위해 활동하는 전문 단체의 멘토링 지원 사업에 사용되고 있습니다. |
The biggest adventure you can ever take is to live the life of your dreams. "여러분이 할 수 있는 가장 큰 모험은 바로 여러분이 꿈꿔오던 삶을 사는 것입니다." 
▲ 오프라 윈프리의 모습 / 출처: 오프라 윈프리 인스타그램 어린 시절 가난과 학대 속에서도 세상에 긍정의 메시지를 전하며 강한 의지로 살아온 방송인 오프라 윈프리는 그 어떤 것보다도 꿈은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꿈'을 이루는 것이 얼마나 값진 일인지 모두 알고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누구나 마음 속에 품어온 꿈이 하나쯤은 있을 것입니다.
아무리 작고 사소해 보여도, 간절히 바라던 날들이 있었고, 하늘을 보며 소망을 빌던 순간들이 있었죠.
하지만 우리의 꿈은 '지금의 현실'이라는 거대한 장벽 앞에서 멈춰버리거나, 잃어버리기도 합니다.
나영(가명) 양도 현실 앞에서 꿈을 잃어가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랜드재단의 ‘이삭줍기 기금’을 통해 포기했던 꿈에 다시 한 걸음 다가설 수 있었습니다.
상처 입은 어린 날, 삶을 포기하려 했던 시간 나영 양은 어린 시절, 양육자의 방임과 학대로 깊은 상처를 입었습니다. 시간이 지나며 그 상처는 방황으로 이어졌고, 성인이 된 나영 양은 약물 중독과 우울 속에서 삶의 의지를 잃어가고 있었습니다. 삶이 고통으로 가득했던 그때, 친구의 손에 이끌려 찾아간 교회에서 삶의 희망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멘토를 만나며 나영 양의 삶에 다시 희망의 빛이 들기 시작한 것입니다.
사실 나영 양에게는 어릴 적부터 가슴 깊이 품어온 소중한 꿈이 있었습니다. 바로 '모델'이 되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나영 양은 '꿈은 감히 꿀 수 없는 것'이라고 스스로 한계를 그으며 마음 깊은 곳에 묻어두었습니다. 무엇보다 당장의 건강관리는 커녕 생활비조차 빠듯한 상황에서 ‘모델’이라는 꿈은 멀고도 벅차 보였습니다.
멘토는 나영 양의 이야기를 전하며 이랜드재단에 도움을 요청했고, 이랜드재단은 '이삭줍기 기금'을 통해 꿈을 위한 지원을 시작했습니다.
이삭줍기를 통해 시작된 꿈 
나영 양에게 '꿈을 가질 수 있다'는 믿음과 용기가 생긴 순간, 삶도 달라지기 시작했습니다. 당장의 생활비를 걱정하며 식단과 건강관리도 어려웠던 나영 양이 지원을 통해 안정적인 일상을 되찾을 수 있었습니다. 건강한 유기농 식품과 과일을 먹으며 몸을 관리하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리고 매일 진로 멘토링을 이어가며, 자신이 원하는 삶과 꿈을 구체적으로 계획하고, 계획을 실천하는 삶을 살기 시작했습니다. 
꿈을 향해 한 걸음씩 나아간 끝에, 나영 양은 마침내 프리랜서 모델로 활동하게 되었습니다. 화장품 광고, 의류 광고 등 다양한 촬영 현장에서 조금씩 자신의 빛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나영 양은 직접 쓴 대본으로 독립영화 공모전에 도전하고, 평소에 관심 있어하던 성악 레슨도 받으며 소프라노 콜로라두라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나영 양의 꿈은 이제 시작되어, 훨훨 날아오를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나영 양은 이삭줍기 기금을 통해 자신을 조금씩 알아가고, 사랑하게 되었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자신에게 생긴 따뜻한 마음을 다른 사람들과 나누기 시작했습니다. 바로 두바이에서 선교 활동을 통해 재능 기부 활동을 한 것인데요, 문화소외계층에게 한국의 메이크업을 해주며 소소한 기쁨을 전했습니다.
"저는 더욱 멋진 사람이 되어 오프라 윈프리처럼 아픈과거를 갖고 있는 친구들에게 희망이 되어줄 것입니다. "
나영 양은 오프라 윈프리처럼 자신과 같은 상처를 받은 친구들에게 희망이 되는 삶을 살 것이라고 말합니다.

“저에게 이 미래를 선물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또 행복을 선물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
자신이 가장 행복한 일을 찾았을 때 이삭줍기의 도움으로 꿈에 나아갈 수 있었다며 감사인사를 전했습니다. 이삭줍기, 변화가 시작되는 기부 이랜드 임직원의 기부로 마련된 이삭줍기 기금은 나영 양이 간절히 바라던 꿈을 향한 첫 발걸음을 내딛게 도와주었습니다. 사각지대 미래세대가 꿈을 꿀 수 있도록 소중한 마음을 보태주신 이랜드 임직원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이랜드재단은 이삭줍기 기금을 통해 사각지대 청소년의 꿈을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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